서울證 사외이사 임기 연장안 철회

입력 2006-05-26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대주주 한주흥산 이사회 진입 저지 성공

서울증권 정기주총에서 사외이사 임기를 연장(1년→3년)하는 정관변경 안건이 주총 도중 전격 철회됐다. 이에 따라 서울증권 2대주주인 한주흥산은 장기간 서울증권 이사회 진입을 무력화시키는 안건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26일 서울증권은 2005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정기주총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증권 주총의 쟁점은 ▲1대주주인 강 회장측이 추진하고 있는 7명의 이사 선임과 사외이사 임기 연장(1년→3년)을 위한 정관변경안을 한주흥산이 저지할 수 있느냐와 ▲한주흥산이 추천한 사외이사(3명)가 선임될 수 있느냐는 데 모아졌다.

서울증권 2005회계연도(2005년 4월~2006년 3월) 결산일인 지난 3월말 현재 주주수는 3만4978명,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수는 2억6117만주 규모다. 이날 정기주총에서는 중복 위임으로 무효처리된 주식 등을 제외하고 2억2734만주가 참여, 87.05%의 출석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1, 2대주주간 가장 첨예하게 대립됐던 사외이사 임기 연장(1년→3년)을 위한 정관변경안은 당초 표대결이 예상됐지만 안건 상정 직전에 전격 철회됐다.

서울증권 경영진은 주총 진행 발언을 통해 “한주흥산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정관변경안 중 사외이사 임기를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을 철회하고, 3가지 정관변경안 내용 중 나머지 2가지 내용만을 수정 의안으로 상정키로 했다” 밝혔다.

서울증권 경영진은 당초 사외이사 임기 연장과 함께 사업목적 변경과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주총승인 조항 삽입 등 3가지 내용을 정관변경 의안으로 상정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3: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04,000
    • -0.29%
    • 이더리움
    • 2,600,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294,400
    • -1.7%
    • 리플
    • 1,694
    • -0.82%
    • 솔라나
    • 107,900
    • -2.79%
    • 에이다
    • 239
    • +0%
    • 트론
    • 501
    • +1.01%
    • 스텔라루멘
    • 297
    • -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0.45%
    • 체인링크
    • 11,850
    • -0.25%
    • 샌드박스
    • 81.59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