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초 양방향 방송 DLP TV 출시

입력 2006-05-2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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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모컨으로 양방향 데이터 방송 즐겨···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

디지털 TV의 데이터 방송 시대가 열렸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ACAP 표준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 DLP TV(모델명:SVP-56K3HDB)를 출시했다.

'ACAP'(Advanced Common Application Platform)이란 미국과 우리나라가 채택한 데이터 방송 표준으로, 국내의 경우 6월 초부터 각 방송사별로 본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 DLP TV는 TV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즐길 수 있어, PC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방송 프로그램을 기다릴 필요없이 TV 시청 중에 프로그램과 관련이 없는 정보(날씨, 교통, 주요 뉴스 등의 필수 정보)를 즉시 실시간으로 24시간 내내 확인이 가능함은 물론 방송에서 실시하는 퀴즈나 투표를 리모콘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프로그램과 관련된 정보(드라마 줄거리, 제작 정보 등)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월드컵 경기 시청 중 해설자들의 정보 제공 없이도 선수들의 프로필 및 각종 경기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월드컵 시청의 재미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양방향 데이터 방송 DLP TV는 화질 면에서 ▲기존에 빨강/녹색/파랑(RGB)였던 컬러휠에 노랑과 하늘색을 추가하여 기존 대비 색 표현력을 40% 향상시켰고, 밝기를 30% 개선하여 더욱 밝고 선명한 색상을 구현했다.

또한 '게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여 대화면의 현실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면의 몰입도를 강조하기 위해 LCD TV 등에 적용해왔던 히든 스피커(Hidden Speaker)를 채용하고, 미니멀리즘 디자인 적용과 함께 평판 TV 느낌의 슬림하고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했다.

DLP(Digital Light Processing) TV란 우표 크기 만한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디지털 미세 거울 반도체)칩 위에 수많은 초소형 알루미늄 거울이 심어져 이 각각의 거울들이 신호에 따라 반사각도를 조절하여 이미지를 구현하는 TV를 말한다.

이 제품(SVP-56K3HDB)의 소비자 가격은 26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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