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 새워"...청와대 회의 모두 취소

입력 2014-04-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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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참사, 박근혜 대통령

▲사진=뉴시스

청와대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청와대는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이틀째인 17일 모든 회의를 취소하고 비상근무태세에 돌입,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구조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사고가 워낙 큰 참사라 밤새 뜬눈으로 새웠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김장수 안보실장은 위기관리센터로 자리를 옮겨 진도 침몰사고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조 현황을 파악, 이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직접 주재키로 했던 ‘공공기관 정상화 워크숍’ 역시 침몰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무한 연기했다.

한편 전날 오전 9시께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 여객선은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에서 침몰했다. 세월호의 탑승객은 475명으로 밝혀졌으며 이날 오전 9시 현재 8명이 사망하고 288명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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