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보시라이 중국 상무부 부장 환담

입력 2006-05-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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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한중우호협회 회장(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5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보시라이 중국 상무부 부장 일행의 환영 행사를 갖고 한중간의 우호증진과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보시라이 부장 일행의 한국방문 첫 공식행사로 중국측에서 보시라이 상무부 부장을 비롯한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한국측에서는 박삼구 회장을 비롯해 박상규 전 국회의원, 한승주 전 외교통상부 장관, 문규영 한중경영인협회 회장, 김반석 LG화학 대표이사, 김신배 SK텔레콤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회장은 환영사에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달라진 중국의 정치, 경제 환경 속에서 순조롭게 적응해 활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기를 바란다”며 “방한 기간 동안 일행의 건강과 한중 양국의 경제협력 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시라이 부장은 북경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중국 사회과학원 대학원 국제언론정보학 석사를 받았다.

1992년 랴오닝성 다롄시 시장대리를 첫 공직으로 랴오닝성 대련시 시장과 서기, 랴오닝성 성장을 거쳐 2004년 2월 상무부 부장으로 부임했으다.

리커창 랴오닝성 당서기, 시진핑 저장성 서기, 리위엔차오 장쑤성 서기 등과 함께 향후 중국을 이끌어 갈 제 5세대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한중우호협회는 한중 양국 민간의 선린우호와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1982년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한중 양국민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기술 등의 상호이해 증진 및 교류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 명사들이 한국을 찾을 때마다 대외적인 환영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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