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우크라이나 교전에 하락…스톡스 0.97%↓

입력 2014-04-1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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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교전을 벌였다는 소식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 하락한 326.58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64% 떨어진 6541.61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89% 내린 4345.35로 장을 마쳤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1.77% 밀린 9173.71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 세력이 주요 관공서 건물을 장악한 가운데 정부군이 대테러 작전에 돌입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은 이날 양측이 동부 도네츠크주 북쪽 크라마토르스크시 인근 군용비행장에서 교전을 벌여 분리주의 의용대원 네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다른 러시아 뉴스전문 방송 라시야24는 당시 교전으로 4~1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비탈리 야레마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는 “러시아 공수부대 45연대가 슬로뱐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등 동부 지역에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독일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한 4월 투자신뢰지수는 43.2로 전월의 46.6에서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 45.0도 밑돌았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2위 맥주업체 SAB밀러가 2.3%, 리오틴토가 3.1% 각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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