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세 "다소 과도하다"

입력 2006-05-2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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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현물 매도공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는 1310선으로 밀렸다.

선물시장도 전일 매수우위를 보이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미결제약정이 5400계약이상 증가하며 하락에 힘을 싣는 세력이 많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1시56분 현재 지수선물은 171.60으로 1.20포인트 하락한 상태다. 개인이 692계약, 외국인이 195계약 팔고 있으나 기관은 939계약 매수우위다.

상품가격이 오르거나(인플레이션) 내리거나(경기둔화) 현재 투자자들은 악재로 인식하고 있다. 이렇듯 시장의 심리가 극히 불안한 가운데 수급상 매수주체도 없는 상황이다.

현재 코스피시장은 외국인 매도공세에 프로그램 매물압력, 기관의 매수 여력 부족 등이 더해지며 다소 과도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시장이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있으나 어제 오늘의 코스피 하락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IT 자동차 금융 건설 등에 대한 저가매수가 유리해보인다"고 밝혔다.

IT 자동차 금융 건설주가 올해 3월말 지수가 1300에서 1460까지 오를 때 주도주로 나섰으며, 지수가 반등할 때도 지수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강 연구원은 "올 초 수차례 1300선이 지지선으로 작용한데다 이 부근에서 적립식펀드도 많이 유입된 상황"이라며 "지수가 1300선에 다가설수록 기관의 매수여력도 커질 것이며 외국인 매도공세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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