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한-중 국제택배 12시간 단축

입력 2014-04-15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상하이 위엔통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샹종(相峰) 위엔통 총재(왼쪽)와 어재혁 CJ대한통운 중국사업담당 상무가 MOU를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우리나라와 중국 간 택배 배송시간을 반나절 이상 단축한다.

CJ대한통운은 중국 3대 대형 택배사 중 하나인 위엔통수디(이하 위엔통)와 ‘글로벌 사업 협력 추진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는 5월부터 △한-중 국내 택배배송 네트워크 공유 △한-중 전자상거래 상품 배송 서비스 공동 개발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CJ대한통운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한 사업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위엔통은 중국 전역에 67개의 물류센터와 1600개의 지점, 6000개의 서브 오피스 및 4대의 전용화물기와 10만여명의 물류인력을 운영하면서 중국 전역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국제택배의 경우, 주요도시 대부분에 다음날 도착이 가능하며 내륙 서부지역은 4일 이내에 배송이 가능하게 된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이틀 내에 국내 전국 배송이 가능하다. 전반적으로 국제택배 소요시간이 기존 대비 12시간 이상 단축된 것으로 평가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양 사는 자국 내 직영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각 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서 양국 기업의 수출입 활동과 소비자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신영수, 민영학 (각자 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8]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안내)
[2025.12.18] 단기차입금증가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44,000
    • +0.99%
    • 이더리움
    • 4,404,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881,500
    • +9.57%
    • 리플
    • 2,781
    • -0.57%
    • 솔라나
    • 186,000
    • +0.92%
    • 에이다
    • 546
    • +0.5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500
    • +1.31%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