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MBC 새 수목극 '개과천선' 합류… 김명민과 대립각

입력 2014-04-1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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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엔터테인먼트)
배우 진이한이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 합류했다.

14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진이한이 MBC 드라마 ‘개과천선’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

그간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진이한은 '개과천선'에서 차영호펌의 차기에이스이자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아온 판사 출신의 수재 변호사 전지원 역을 맡아 김명민과 라이벌 구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과천선’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정한 변호사 김석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후 자신이 몸담았던 로펌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으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세련된 영상미로 소화해 냈던 박재범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4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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