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 '외면'에 하락…1990선

입력 2014-04-1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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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에 밀리며 199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0일 종가 기준으로 2000선을 회복한 뒤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2포인트(0.02%) 내린 1997.02에 장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개장 전 발표된 JP모건의 부진한 실적으로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또 바이오테크 관련 주가 장중 급락한 것도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나스닥지수가 지난 2월3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4000선을 밑도는 등 3대 지수가 1% 안팎으로 떨어졌고 코스피 지수 역시 이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기관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14거래일만에 매도에 나선 외국인과 매매 공방을 펼치며 1990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은 22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103억원, 개인은 6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00억원 순매도 등 총 39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했다. 운수창고업이 1.10% 내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전기가스, 화학, 건설, 보험, 의료정밀, 철강금속, 섬유의복업 등이 하락했다.

이에 반해 은행, 증권, 전기전자, 유통, 의약품, 운송장비 등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5000원(0.37%) 오른 137만원에 장을 마감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1%대 올랐고 NAVER, SK텔레콤, 포스코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 한국전력, LG화학, 현대중공업 등은 1~2%대 내림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NH농협증권이 우리투자증권 인수로 업계 1위 증권사로 올라설 것이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자사주 매입소식에 신풍제지가 11% 넘게 올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408개 종목이 상승마감했으며 하한가 없이 387개 종목이 하락했다. 83개 종목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90원(0.38%) 오른 1038.9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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