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이크로맥스, 산은 통해 팬택 투자 관심 보여

입력 2014-04-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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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맥스'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인도 스마트폰 제조업체 마이크로맥스가 워크아웃 중인 팬택에 대한 지분 투자 관심을 보였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맥스는 최근 팬택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통해 팬택 지분 투자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 관계자는 "마이크로맥스가 산업은행에 투자 의사를 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다만, 현재 마이크로맥스의 투자와 관련해 정해진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맥스는 인도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회사다. 일부 시장조사업체의 집계에서는 세계 휴대전화 업체 중 11번째로 큰 회사로 꼽히기도 했다.

한편, 팬택은 지난달 두 번째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이준우 팬택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근본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 유치를 위해 워크아웃을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워크아웃을 통한 경영정상화 방안 시행을 100%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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