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자회사 통해 중국 진출…한중 합작 영화 제작

입력 2014-04-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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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가 자회사 아피아스튜디오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아피아스튜디오는 순제작비 73억원 규모의 중국 영화 제작 위탁계약을 수주했다.

이로써 아피아스튜디오는 지난 2012년에 어반 게임(Urban Game)에 이어 두번째로 중국영화를 위탁제작할 예정이다.

아피아스튜디오는 최근 해녕전습영업유한공사와 계약을 맺고 한중합작 영화 ‘여행가이드는 킬러’(가제)를 위탁제작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HD형태로 하반기부터 한국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중국의 주연배우들과 한국의 배우들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아피아스튜디오는 2004년 설립된 방송, 영화, 이벤트 기업으로 설립 후 11년째 ‘출발비디오여행’의 프로그램을 외주 제작하고 있으며, 무비홀릭, 문화기행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할머니는 일학년 등의 영화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제작 지원을 받아 윤진서 주연의 영화 ‘그녀가 부른다’를 제작해 개봉하기도 했다.

한편, IHQ는 계열사를 통해 지난 2006년 전지현, 정우성, 이성재 주연, 유위강 감독의 한중합작 영화 ‘데이지’를 제작해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권에 공동개봉했으며, 2004년 영화 ‘내여자친구를소개합니다’(여친소)도 제작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개봉했다.

중국 최대 통신사 신화통신은 지난 1일 중국 내 한류 확산의 ‘스타메이커’로 정훈탁 IHQ의장을 소개하면서 중국기업과의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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