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축제 '건설기능인 대회' 성료

입력 2006-05-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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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건설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에서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건설기능경기대회는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8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거푸집, 미장, 전기용접 등 13개 직종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뤘다.

78명의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금 및 상패,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증과 함께 국내외 산업연수 등 특전이 주어지며,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건교부장관 상장과 전국기능경기대회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참가자 중에는 중국인 4명, 태국인 4명 등 외국인 산업연수생 8명이 포함돼 있다.

만60세 이상의 고령자 2명(이태희 만64세, 김상원 만64세)을 비롯하여 올해 새로 신설된 실내건축 등에서 20대의 젊은이들이 다수 참가하여 남녀노소 건설기능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여성인력은 지난해(9명)에 비해 45% 늘어난 13명이 참가하여 건설기능 분야에서 여성 인력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98년도 부터 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건단련 권홍사 회장은 이날 전문건설공제조합 직업전문학교에 건설기능인력 양성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건단련 권홍사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앞으로도 이 대회를 확대 발전시켜 보다 많은 기능인들이 기량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민간 최고의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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