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소재 개발사업 통해 3400명 고용창출…2019년 39조 매출 전망

입력 2014-04-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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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10년부터 추진 중인 세계 일류소재 개발사업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용과 수익창출에 효과를 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년간 이 사업으로 참여기업이 약 340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2300여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이같은 고용의 69%와 매출의 80%가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했다. 이 사업에는 209개 기업·대학·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9개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일류소재 개발에는 2018년까지 정부 연구·개발(R&D) 자금 6676억원이 투입된다. 작년까지 민간 분담금 2088억원을 포함해 4838억원이 쓰였다.

이 사업은 2019년까지 세계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강판, 에너지 절감용 나노복합소재,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 등 10대 일류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정부는 이런 계획이 실현되면 3만2000명의 고용 창출과 39조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재홍 산업부 1차관은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는 수요기업의 자율적인 분담금 투자를 의무화하고 대기업의 분담비율을 높여 개발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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