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신용+체크카드 발급 장수 사상 첫 감소

입력 2014-04-08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한 카드 발급 장수가 처음 줄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3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한 발급 장수는 2억903만장으로 전년(2억1846만장)보다 943만장가량 줄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한 발급 장수가 줄어든 것은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이는 카드결제 증가세가 둔화한데다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불법모집 근절대책과 휴면카드 정리·자동해지 제도 도입 등으로 신용카드 발급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신용카드 발급 장수는 최근 발생한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태로 더욱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지급카드(신용·체크·직불카드) 이용 금액은 하루 평균 1조6000억원으로 2012년보다 4.8% 늘었지만 증가세 자체는 전년(7.7%)보다 둔화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0,000
    • -1.36%
    • 이더리움
    • 4,545,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890,500
    • +3.61%
    • 리플
    • 3,039
    • -1.49%
    • 솔라나
    • 198,600
    • -2.6%
    • 에이다
    • 619
    • -3.43%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50
    • -0.97%
    • 체인링크
    • 20,600
    • -1.34%
    • 샌드박스
    • 211
    • -3.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