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사 '자동차보험 때문에 회사 망하겠네'

입력 2006-05-18 12: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손실 6577억 12년만에 최대...LIG손보 손실 두배 껑충

손보사들의 자동차보험 영업실적이 갈수록 악화 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2005회계년도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실적 중 영업손실이 6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3568억원보다 손실금액이 3009억원으로 84.3%나 증가했다.

이는 1993회계년도 8061억원 손실 이후 12년만에 최대 규모로 83년 자동차보험 다원화 이후 누적손실은 5조2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1456억원, LIG손보 1306억원, 현대해상 870억원 등 대형사의 영업손실 규모가 특히 많았다.

특히 LIG손보는 적자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영업으로 시장 점유율을 11.9%에서 12.5%로 확대하는 바람에 손실규모가 더욱 크게 증가했다.

LIG손보는 지난 회계년도 671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올 회게년도에는 1306억원으로 손실 규모가 2배 이상 늘었다.

그러나 수익성을 나타내는 경과보험료 대비 영업손실의 비중은 그린화재 33.6%, 다음다이렉트 31.1%, 쌍용화재 13.0% 등 중소형사와 신설 온라인자보사 들의 실적이 대형사에 비해 저조한것으로 나타났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수익이 지난해 손해율 악화로 크게 악화 됐다”며 "회사별로 인수지침을 강화하고 보험료 조정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모두 사들여…개인과 장 초반 상승 견인
  • 트럼프, 이란 '반정부 세력'과 접촉⋯이스라엘 매체 "쿠르드 지상전 시작돼"
  • 미국 사모대출 불안 확산…블랙스톤 5조원대 환매
  • 단독 '구글 갑질' 우려에 “우리 소관 밖”...책임만 떠안은 韓 기업 [지도 주권의 민낯]
  • 뉴욕증시, 이란 우려 완화에 반등…유가, 진정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단독 예보, 라임 피해보전 착수⋯ 파산재단 자산 공매 [공적자금 회수 본격화]
  • 패닉셀 공포 확산…이틀 새 코스피 시총 ‘우리나라 1년 예산’보다 많이 증발[증시 패닉데이]
  • "사무실 대신 현장"...車정비·건축·용접 배우는 2030 [AI시대, 기술직의 재발견]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12: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03,000
    • +5.65%
    • 이더리움
    • 3,078,000
    • +6.4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3%
    • 리플
    • 2,063
    • +3.62%
    • 솔라나
    • 131,100
    • +3.31%
    • 에이다
    • 398
    • +2.84%
    • 트론
    • 418
    • +1.95%
    • 스텔라루멘
    • 230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50
    • +2.45%
    • 체인링크
    • 13,450
    • +4.34%
    • 샌드박스
    • 12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