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이희준과 ‘유나의 거리’서 호흡…2014년판 ‘서울의 달’

입력 2014-04-08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옥빈(사진=윌엔터테인먼트)

김옥빈이 새 드라마에 출연한다.

7일 김옥빈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김옥빈이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ㆍ연출 임태우)에서 여자주인공 강유나 역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옥빈이 맡은 강유나는 전설의 소매치기 왕의 딸로 자신 또한 전과 3범의 소매치기 조직원 출신이다. 출소 후 친한 언니의 카페에서 일을 하며 간간히 소매치기를 하는 불량기가 다분하고 다소 거친 면을 가진 여자지만 사람을 쉽게 싫어하지 않고 누구보다 속이 깊은 인물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옥빈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해온 김옥빈이 최종 선택한 작품인 만큼 애정을 가지고 직접 소매치기 연기를 배우는 등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2014년판 ‘서울의 달’로 불리며, 인생의 목적은 부와 명예가 아닌 얼마나 착하게 사느냐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극 중 김창만 역의 이희준이 극도로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세대 주택에 뛰어들어 그들이 잃어버린 양심을 찾아주고 사랑하는 여인 강유나(김옥빈)를 범죄의 늪에서 구해 내는 내용을 그린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짝’, ‘매일 그대와’, ‘제5공화국’, ‘에어시티’, ‘민들레 가족’, ‘짝패’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와 ‘한지붕 세 가족’,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 ‘짝패’ 등을 집필한 김운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5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74,000
    • +0.23%
    • 이더리움
    • 4,55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14%
    • 리플
    • 3,037
    • +0.23%
    • 솔라나
    • 198,100
    • +0.05%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30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53%
    • 체인링크
    • 20,900
    • +3.01%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