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로스웰 외계인 증거 못찾아…"그래도 외계인 있을 것"

입력 2014-04-04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린턴 로스웰 외계인

(사진=연합뉴스, 뉴시스, 유투브캡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TV토크쇼에 출연, 이른바 로스웰 사건으로 불리는 외계인 우주선 추락설에 대해서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외계인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클린턴 전 대통령은 2일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쇼'에 출연해 "어느 날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으로 재임 중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외게인의 존재를 입증하는 증거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로스웰은 면서도 우주 어디엔가는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른바 '51지구'라 불리는 뉴멕시코주 로스웰은 비행접시를 타고 온 외계인이 추락해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사체를 보존하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곳이다.

그러면서 클린턴 전 대통령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더라고도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같은 식이 아니면 좋겠다"고 웃었다.

1996년 윌 스미스가 주연한 '인디펜던스데이'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갖춘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내용이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토크쇼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핵심 국정 과제인 국민 의료 보험 제도 '오바마케어'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거듭 확인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84,000
    • +1.25%
    • 이더리움
    • 4,510,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62%
    • 리플
    • 2,881
    • +1.34%
    • 솔라나
    • 189,700
    • +1.83%
    • 에이다
    • 565
    • +4.44%
    • 트론
    • 423
    • -0.94%
    • 스텔라루멘
    • 33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0.88%
    • 체인링크
    • 18,940
    • +2.99%
    • 샌드박스
    • 17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