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수혜 신흥시장 전망 '불투명'

입력 2006-05-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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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PPI등 물가지수 확인이 '최우선'

코스피지수가 1400선을 밑돌며 시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 불확실성이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원자재가격 급락에도 국내증시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 매도가 지수 하락을 이끄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강세와 함께한 신흥시장의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김성범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도 미국시장의 반등이 약한 상황이며 신흥시장의 경우 원자재 가격과 맞물려 상승한 만큼 연결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이 이익실현에서 점차 리스크관리 차원의 매도로 옮겨가고 있어 부담"이라며 "내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와 모레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의 향방을 가르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발표될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와 비슷할 경우 재차 상승추세로 복귀할 수 있으나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경우 증권사들의 향후 전망을 재고할 정도의 큰 충격이 있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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