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니테크, 단기 물량 부담 '우려'

입력 2006-05-16 07: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기업 온니테크(옛 뉴테크맨)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와 유상증자 실시에 따라, 단기적인 유통물량 급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온니테크는 지난 15일 1회차 무보증 해외 신주인수권부사채 중 95만1495주(기존 발행주식대비 3.83%)가 오는 29일 주식으로 전환·상장된다. 이번 BW는 주당 1070원에 행사할 수 있어, 전날 종가(1290원)가 29일까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차익실현이 가능하다.

온니테크는 또 아직 행사되지 않은 380만5981주 규모의 1회차 무보증 해외 BW가 남아 있어, 이를 고려할 경우 기존 발행주식 대비 18.1%에 해당하는 주식이 신규 발행될 수 있다.

이와함께 지난달 21일 결정한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오는 7월 5일 신주 상장이 계획돼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이번 유상증자 발행 규모는 기존 발행주식주와 같은 2623만8833주로 큰 규모인데다, 주당 발행예정가액(1050원)이 현 주가보다 낮다는 점에서 신주 상장일 이후 차익 실현성 물량 출회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15일 증시에서 온니테크의 주가는 이같은 물량 부담 우려가 반영되며 전날보다 4.80%(65원) 떨어진 1290원으로 마감했다.


대표이사
유인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기재정정]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집행판결 청구소송 합의 변경의 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19,000
    • -0.57%
    • 이더리움
    • 4,218,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850,500
    • +4.55%
    • 리플
    • 2,712
    • -2.55%
    • 솔라나
    • 178,700
    • -2.3%
    • 에이다
    • 529
    • -3.29%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70
    • -1.6%
    • 체인링크
    • 17,960
    • -1.48%
    • 샌드박스
    • 167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