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1분기 실적 극적 반전

입력 2006-05-15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부결산때 95억원 적자서 외부감사 결과 397억원 흑자로 전환

올 1·4분기 내부결산 때 대규로 순손실을 냈던 금호산업이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 결과 397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확정돼 실적 극적 반전이 가져다 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영업실적 정정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의 올 1·4분기 회계감사 결과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247억원·835억원, 순이익은 3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지난달 24일 발표한 1·4분기 내부결산 잠정영업실적에 비해 영업이익(247억원), 경상이익(829억원)은 별 차이가 없는 반면 순이익은 당초 95억원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돌아섰음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당초 내부결산 때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3억원에 비해 적자로 돌아섰던 것도 외부감사 결과로는 12.2% 줄어드는 데 그쳤다.

이처럼 순이익이 급격하게 변동된 데는 당초 내부결산 때 올 1·4분기 계열사 지분증권 처분이익을 자본잉여금과 이에 따른 비경상적인 법인세 비용(698억원)으로 처리한 반면 외부감사인 검토로는 처분이익의 세무회계상 법인세 효과(412억원)를 동시에 자본잉여금에서 차감 처리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달들어 2만7400원(5월3일)까지 상승했던 금호산업 주가는 이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이날 현재 2만5800원에 머무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5:03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