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틀째 하락, 옛 대장주 '반짝'…675.30(10.71P↓)

입력 2006-05-15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지수가 미국증시 급락과 외국인의 연속 매도공세로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장 중 약세를 지속한 끝에 전날보다 10.71포인트(1.56%) 떨어진 675.3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4억원, 111억원어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48억원 순매도하며 매물 부담을 가중시켰다. 외국인은 지난 12일에 이어 이틀재 '팔자'를 이어갔다.

제약, 정보기기, 컴퓨터서비스, IT부품이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일제히 하락했다. 금융, 디지터콘텐츠, 비금속 등은 2~4%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부진했다. NHN은 2.82% 떨어졌고, LG텔레콤(-5.38%) 아시아나항공(-1.96%) CJ홈쇼핑(-5.31%) 네오위즈(-3.18%) 하나투어(-1.74%) 등의 낙폭도 깊었다.

증권주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 키움증권도 7.91% 떨어졌고, 차승재 대표 등 경영진이 지분을 매각한 싸이더스는 11.36% 급락했다.

반면 일부 종목들은 급락장 속에서도 장미디어(14.94%) 싸이버텍(14.59%) 버추얼텍(11.45%) 인디시스템(6.90%) 등 이른바 '옛 대장주' 테마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통상 코스닥 옛 대장주들의 동반 강세는 단기바닥을 알리는 신호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이날은 다른 종목군으로 매수세를 확산시키지는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42,000
    • +0.36%
    • 이더리움
    • 5,03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1.16%
    • 리플
    • 702
    • +3.24%
    • 솔라나
    • 205,200
    • +0.34%
    • 에이다
    • 588
    • +1.03%
    • 이오스
    • 934
    • +0.65%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1.27%
    • 체인링크
    • 21,120
    • +0.14%
    • 샌드박스
    • 542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