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혼조…달러·엔 103.86엔

입력 2014-04-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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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혼조세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0% 오른 103.86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9% 상승한 1.3805달러를 나타냈다.

시장은 이날 ADP가 발표하는 3월 민간 고용에 주목하고 있다. 민간 고용이 호조를 보인다면 올 초 부진했던 지표들이 이례적인 혹한에 비롯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돼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세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풀이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3월 신규고용 전망치는 19만5000건이다. 직전월에는 13만9000건을 기록했다.

야먀시타 에스코 스미토모미쓰이 뱅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의 초점이 미국 경제에 맞춰졌다”면서 “만약 미국 경제 지표에 작게라도 개선세가 보인다면 달러 매수세에 대한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는 엔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0.29% 상승한 143.38엔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3일 통화정책회의를 열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ECB가 기준금리를 0.25%로 동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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