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트렐, 풍부한 실적잔고 '껑충'

입력 2006-05-15 09:55 수정 2006-05-15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목표가 7.2만원...현재가 2배수준

한국코트렐이 주식시장의 약세속에서도 강세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0포인트 이상 급락한 1410선을 나타내고 있으나 한국코트렐은 8.92%(3300원) 오른 4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보합마감한 것을 제외하면 5월 3일이후 7일 연속 상승흐름이다. 5월초 2만9000원대의 주가가 8거래일만에 4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코트렐은 화력발전소 및 제철소에 사용되는 집진설비 및 가스처리설비 전문업체로 2005년 매출액 기준 약 3배에 해당하는 1700억원가량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국코트렐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로 실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전년대비 87% 증가한 12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외형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까지는 높은 원자재가 인상으로 5%에도 못미치는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으나 올해 1·4분기에는 영업이익률 10.2%를 기록할 정도로 고부가 수주를 확보, 수익성 개선폭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케이씨환경서비스와 케이씨환경개발 등 자회사의 지분법 평가이익도 올해 43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0,000
    • +0.48%
    • 이더리움
    • 5,07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0.33%
    • 리플
    • 695
    • +1.31%
    • 솔라나
    • 208,400
    • +1.51%
    • 에이다
    • 587
    • +0.34%
    • 이오스
    • 933
    • -0.32%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1.2%
    • 체인링크
    • 21,260
    • +0%
    • 샌드박스
    • 544
    • -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