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원자재가 +경제지표 가세...이틀째 급락

입력 2006-05-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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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가격 강세에 경제지표마저 인플레이션 및 금리인상에 힘을 실으며 이틀째 급락했다.

고유가 영향으로 4월 수입물가가 2.1% 올르며 예상치를 2배 이상 웃돌았고, 3월 무역적자도 예상보다 큰 폭으로 축소,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04%(119.74P) 하락한 1만1380.99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7%(28.82P) 하락한 2243.78을 나타냈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1.12%(14.69P) 내린 1291.23을 기록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3월 무역적자는 전월대비 5.6% 감소한 620억달러로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669억달러 적자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8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지난 2003년이후 처음으로 두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미시간대학은 이날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87.4보다 낮은 79.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74.2)이후 최저 수치로 월가 전문가 예상치 86.4도 큰 폭으로 밑돌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1.7%(1.28달러) 떨어진 72.04달러로 마감했다.

지난 한 주간 다우지수는 0.5%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3.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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