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퍼스트레이디 펑리위안, 아이폰 대신 자국 ZTE 제품 이용"

입력 2014-03-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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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애플 아이폰 대신 자국의 ZTE ‘누비아Z5미니’제품을 이용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대만 중국시보가 보도했다.

중국시보는 펑 여사가 지난 29일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경기장에서 중국·독일 청소년 축구 친선경기를 관람한 외신 사진을 살핀 결과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펑 여사의 스마트폰에 일부 네티즌은 ‘국모의 휴대폰’이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펑 여사가 사용하는 누비아 제품은 지난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이며 가격은 약 1888위안(약 32만5000원)으로 아이폰 절반 수준이다.

앞서 펑 여사는 지난해 6월 멕시코 순방 도중 민속춤을 관람하면서 애플 아이폰5로 사진을 찍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당시는 중국 CCTV 등 관영매체들이 애플의 부실한 애프터서비스를 강력히 비난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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