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올해에만 총 480만대 리콜”-NYT

입력 2014-03-3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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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개월간 리콜한 차량 숫자, 지난해 전체 리콜의 6배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올 들어 리콜한 차량의 숫자가 총 480만대에 달한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이는 GM이 지난해 실시한 리콜 규모의 6배에 달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GM의 리콜 대상 차량은 회사 내 인기 모델이라고 NYT는 지적했다.

회사는 이날 2014년형‘쉐보레 실버라도 1500’,‘GMC 시에라1500’등 소형 트럭 ‘2015년형 쉐보레 서버번’과 ‘GMC 유콘’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총 49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변속기 오일 냉각선이 헐거워 기름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곧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차량 앞 오른쪽 차축에 균열이 생겨 운전 중 분리 우려가 있는 ‘쉐보레 크루즈’소형차 17만200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GM은 전날에도 점화장치 이상으로 2008~2011년식 쉐보레 코발트 등 97만1000대를 추가 리콜한 바 있다.

이로써 GM이 올 들어 3개월 만에 총 480만 대의 차량을 리콜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75만8000대의 6배에 달하는 것이다.

GM은 최근 점화장치 결함을 2001년부터 이미 알고 있음에도 뒤늦게 리콜조치에 나섰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회사는 자사 자동차의 자동차 점화장치 결함으로 엔진이 멈추거나 에어백이 펴지지 않아 사망한 사람은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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