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임원 퇴직금 줄이기로

입력 2014-03-28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조선해양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원 퇴직금을 줄이는 내용의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변경안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대우조선은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한 뒤 일정 배율을 다시 곱하는 방식으로 임원 퇴직금을 산정해 왔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 배율을 낮추는 안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상무급 이상 임원들의 퇴직급 지급률은 낮아지게 됐다. 사장의 퇴직금은 배율이 4배에서 3배로, 부사장은 3.5배에서 3배, 전무는 3배에 2배, 상무는 2.5배에서 2배로 각각 배율을 낮췄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 선임 안건도 처리했다. 한경택 서울과학기술대 초빙교수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고, 이영제 산업은행 기업금융4부장이 기타 비상무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76,000
    • +1.38%
    • 이더리움
    • 4,424,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10.53%
    • 리플
    • 2,788
    • +0%
    • 솔라나
    • 186,800
    • +1.3%
    • 에이다
    • 546
    • +0.55%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4
    • +2.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50
    • +3.4%
    • 체인링크
    • 18,550
    • +1.48%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