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우크라 우려·美 GDP 관망세 달러 혼조…달러·엔 102.18엔

입력 2014-03-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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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가 2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에 나서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됐다. 여기에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를 앞두고 달러에 관망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4% 오른 102.1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높은 1.3786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6% 상승한 140.86엔을 나타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브뤼셀 유럽연합(EU)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강화하고 에너지 부문에 대한 제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러시아의 영토 침략 위협을 느끼는 인접 국가에 대해 군사력을 증강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를 발표한다. 잠정치는 2.4%를 기록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2.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라이 카즈오 유니온뱅크 트레이더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시장은 미국과 유럽의 제재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현상으로 엔은 달러당 102엔을 돌파할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러시아 관련 문제가 안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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