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기업, 현대캐피탈 발행 채권 매입

입력 2014-03-27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채권 인기 치솟아…올해 국외채권 발행 전년비 58%↑

미국 대기업이 현대캐피탈과 현대캐피탈아메리카가 발행한 달러 표시 채권을 사들이는 등 한국기업 회사채가 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한국의 국외채권 발행은 올 들어 전년 대비 58% 급증했다.

현대캐피탈과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이번 분기에 20억 달러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현대캐피탈의 한 관계자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선진국 투자자에 대한 집중적인 마케팅으로 투자자 저변을 넓힐 수 있었다”며 “미국 기업이 최근 우리가 발행한 회사채의 15%를 소화했으며 이는 한국 달러 표시 채권시장에서 보기 드문 현상”이라고 말했다.

미국 투자자들은 이달 현대캐피탈이 발행한 3년 만기 달러 표시 변동금리부채권(FRN)의 65%를 사들였다. 이전에는 그 비율이 30~40%에 불과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한국에서 발행하는 달러 표시채 채권 금리는 지난 19일 3.4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채권과의 금리차(스프레드)는 지난 25일 123bp(bp=0.01%)로 지난 2007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금리가 하락한다는 의미는 그 만큼 수요가 몰려 가격이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기둔화 속에서도 한국이 견실한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외국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통신은 해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618,000
    • +1.5%
    • 이더리움
    • 2,613,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0.67%
    • 리플
    • 1,728
    • +1.23%
    • 솔라나
    • 108,500
    • +4.23%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2
    • +1.03%
    • 스텔라루멘
    • 322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2%
    • 체인링크
    • 11,930
    • +0.34%
    • 샌드박스
    • 91.69
    • +19.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