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FOMC 앞두고 투심 위축..보합 마감

입력 2006-05-0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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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60달러대로 하락했으나 주요 3대지수는 보합세에 그쳤다. 다우와 나스닥은 강보합, S&P500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이는 유가하락과 M&A관련소식보다 FOMC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이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보다 0.06%(6.80P) 오른 1만1584.54로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10%(2.42P) 오른 2344.99를 기록했으나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보다 0.08%(1.10P) 내린 1324.66으로 거래를 마쳤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67%(3.57P) 떨어진 525.37로 닷새만에 하락반전했다.

이란의 대통령이 새로운 해법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한 달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6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60%(0.42달러) 내린 69.7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인텔의 구조조정 관련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는 3.08% 급등했고 코카콜라는 약달러수혜주로 주목받으며 1.55%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22개 주요증권사의 이코노미스트들이 연준이 5월 FOMC에서 한 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한 후에 최소한 8월까지는 추가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호에서 아시아 증시가 과열권에 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아시아에 투자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은 단기자금이라는 점, 원자재 가격 상승, 달러화 약세 등이 불안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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