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1번지]위즈정보기술, 여행사 인수 일정 '연기'

입력 2006-05-08 14:28 수정 2006-05-08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기업 위즈정보기술이 추진하고 있는 장외여행업체 '참좋은여행사' 인수 일정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유상증자가 금융감독당국의 정정 요구로 지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8일 위즈정보기술 관계자는 "여행사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지난 4일 유가증권신고서 내용을 정정하라는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즈정보기술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222만8260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47억6000만원을 조달 받은 후, 이 자금으로 참좋은여행사의 주식 100%(7만주)를 인수할 예정이었다.

당초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과 참좋은여행사 지분 취득일이 모두 8일이었지만, 증가 일정이 연기되면서 인수 일정도 연기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위즈정보기술 관계자는 그러나 "금감원의 유가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는 세부 내용을 좀 더 보강하라는 의미"라면서 "유상증자의 절차상 하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만간 인수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즈정보기술은 참좋은여행사 인수 재료로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10거래일 동안 64%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주가 강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61,000
    • -0.2%
    • 이더리움
    • 5,048,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41%
    • 리플
    • 694
    • +2.81%
    • 솔라나
    • 204,700
    • +0.34%
    • 에이다
    • 584
    • +0.17%
    • 이오스
    • 933
    • +0.65%
    • 트론
    • 163
    • -1.21%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00
    • -0.43%
    • 체인링크
    • 20,860
    • -0.62%
    • 샌드박스
    • 545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