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뉴스] 허재호 대주회장 노역장 일당 5억

입력 2014-03-24 10: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유치장 노역(49일) 일당이 5억원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 법감정과는 동떨어진 법원 판결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2일 국내로 들어와 곧바로 노역장에 유치돼 일당 5억원의 노역을 시작했다. 22~23일 주말 노역을 하지 않았지만 벌써 10억원어치 노역을 한 것으로 간주됐다.

24일부터 목공·인쇄 등 광주교도소 잡역에 투입되면서 그는 47일치 노역장 유치만 남겨 뒀다.

2010년 초 횡령, 탈세 등의 혐의에 대한 재판 중 뉴질랜드로 건너간 그는 이듬해 횡령 등의 혐의로 징역형(2년 6월)의 집행유예(4년)와 함께 벌금 254억원이 확정됐다.

당시 법원은 1일 노역의 대가로 5억원을 산정한 초유의 판결을 선고했다. 그는 영장 실질심사 중 1일 구금으로 5억원을 탕감한 채 벌금 249억원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89,000
    • +0.01%
    • 이더리움
    • 4,433,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885,000
    • -4.94%
    • 리플
    • 2,880
    • +1.59%
    • 솔라나
    • 187,500
    • -0.42%
    • 에이다
    • 557
    • -1.07%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180
    • +2.06%
    • 체인링크
    • 18,730
    • +0.05%
    • 샌드박스
    • 18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