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환위험 관리 서비스 시행

입력 2006-05-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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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최근 환율의 급격한 변동으로 환리스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헷지 마스터 서비스'를 9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국환거래로 인한 환위험 노출은 많지만 자체적인 환위험 산출과 관리에 자신이 없는 기업의 외국환거래 내용에 대하여 환율변동에 따르는 보유기간별·통화별·거래종류별 환위험을 알려주고 외환은행이 제공하는 미래예측환율 등을 참고해 수출입업체 등이 실질적으로 환위험 회피를 위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환리스크관리 서비스이다.

고객이 보유한 외국환의 손익과 위험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외화자금 현금흐름표를 제공하고 모의거래를 통해서 환리스크를 측정하는 등 종합적인 환리스크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자계산기적 기능만 있는 기존의 환리스크관리 서비스와는 본질적으로 차별된다.

서비스 범위는 고객이 외환은행과 거래한 모든 외국환거래와 파생상품거래를 자동적으로 포함하고, 타행 거래분 및 미래 예상거래도 고객이 직접 투입하여 환위험 통합관리를 할 수 있다.

HedgeMaster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법인은 거래 영업점에서, 개인과 개인사업자는 외국환포탈사이트(www.FXKEB.com) 또는 거래 영업점에서 회원가입을 하면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HedgeMaster 서비스는 외환은행의 노하우가 결집된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고객들이 쉽고 간편하게 환리스크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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