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뉴욕타임스 "자동으로 날았다"

입력 2014-03-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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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실종

(AP뉴시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이탈 경로가 사전 입력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실종 여객기가 항로를 벗어날 당시 수동으로 조종되지 않았고 컴퓨터 항법장치에 사전에 입력된 경로에 따라 항로를 이탈했다고 19일(한국시간)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항법장치에 경로를 입력하려면 기장과 부기장 사이에 놓인 컴퓨터에 자판을 눌러야 하는 만큼 여객기가 고의로 빼돌려졌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탈 경로가 비행전 또는 비행 후 입력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부기장이 관제탑과 마지막 교신을 한 것은 지난 8일 새벽 1시 19분, 그리고 공항 레이더에서 사라진 것은 새벽 1시 22분이다. 그러나 새벽 1시 28분에 태국군 레이더에 미확인 비행기가 간헐적으로 포착됐다고 태국 공군 대변인인 몬톤 소장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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