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험사기 금액 13.5% 증가...1인당 사기금액 급증

입력 2014-03-18 13: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보험 사기 적발 금액이 늘어났지만 적발 인원은 감소해 1인당 사기 금액이 급증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금액은 5190억원으로 지난 2012년 4533억원에 비해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7만7112명으로 8만3181명에 비해 7.3% 감소했다.

금감원측은 보험사의 조사역량을 강화하고 편취금액이 고액인 생명·장기보험 부문에 대한 기획조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이 1인당 적발 금액이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보험 종류별로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이 2821억원으로 3.1% 증가했지만 보장성 생명보험은 731억원, 장기손해보험은 1451억원으로 각각 25.2%와 40.1% 급증했다.

사기 유형별로는 음주·무면허·운전자 바꿔치기와 사고내용 조작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자해, 살인, 상해 등 보험금을 목적으로 고의로 사고를 내는 강력범죄 적발 금액이 크게 늘었다.

보험 사기자 직업은 무직·일용직 21.0%, 회사원 13.7%, 운수업종사자 4.6%로 구성비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26.2%, 50대 24.3%, 30대 24.2% 순이었다. 그간 증가 추세를 보이던 10대 혐의자는 19.1%로 감소했고, 50대 이상 인원은 꾸준히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금으로 인해 대다수 선향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인상시키는 사회범죄"라면서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보험사기를 근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2,000
    • +0.62%
    • 이더리움
    • 2,65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00,600
    • -1.09%
    • 리플
    • 1,519
    • -0.85%
    • 솔라나
    • 105,100
    • +0.1%
    • 에이다
    • 270
    • -3.23%
    • 트론
    • 465
    • -0.64%
    • 스텔라루멘
    • 238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50
    • +0.95%
    • 체인링크
    • 11,600
    • -0.51%
    • 샌드박스
    • 59.8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