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반사익으로 재개발시장 '기지개'

입력 2006-05-03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재개발시장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7월부터 실행될 예정인 가운데 3.30 부동산대책의 반사이익으로 재개발 지역이 각광받으면서 강북 뉴타운 지역의 집값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서울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에 재개발 사업진척을 이룬 곳은 8곳이다. 구역지정신청 2곳, 구역지정 3곳, 추진위승인 1곳, 조합설립인가 1곳, 시공사선정 1곳이다.

동작구 흑석4구역이 4월 11일 조합설립인가 됐다. 지난 1월 구역지정을 받았으며, 흑석5구역과 함께 올해 안에 관리처분계획 및 착공을 목표로 빠른 속도로 사업진행을 하고 있다.

성북구 삼선5구역과 은평구 불광5구역이 각각 4월 12일과 4월 13일에 구역지정신청 했으며, 4월 12일에는 구로구 가리봉1구역과 성동구 옥수12구역, 4월 26일에는 중구 신당10구역이 구역지정됐다.

강북구 미아동 강북2구역은 3월 29일 동의율 56.86%로 추진위승인신청 후 4월 20일 승인 됐으며 구역지정을 받은 뒤 조합설립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공사선정 된 곳은 성동구 왕십리1구역으로 4월 29일 총회를 열고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시공하는 드림사업단을 선정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주변지구는 매물이 없어 매도호가 위주로 강보합이지만 추격 매수세가 있다. 10평형대는 매물이 거의 없고, 주상복합 아파트 40평형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20평형대는 평당 6000만원 호가하고 있다.

강남과의 접근성과 한남뉴타운 내에서 한강조망이 좋은 한남뉴타운 내 동빙고동주택재개발도 매수세가 늘었다. 물건이 없어서 거래는 힘든 상태로 10평형대가 평당 4000만~4500만원까지 호가한다.

아현뉴타운 내 가장 큰 규모인 아현3구역은 4월 말 창립총회를 실시하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지난 해 12월 구역지정 받고 5월에는 조합설립인가를 예상하고 있어 아현뉴타운 내에서 가장 사업진행이 빠르다. 10평형 지분시세가 지난달보다 50만원 올라 1800만~2600만원이고 20평형 지분시세는 100만원 올라 1500만~1800만원이다.


  • 대표이사
    정몽규, 김회언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8]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대표이사
    허창수, 허윤홍(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3]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김종현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1]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1.2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75,000
    • -3.91%
    • 이더리움
    • 4,512,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1.86%
    • 리플
    • 3,036
    • -4.68%
    • 솔라나
    • 197,400
    • -6.93%
    • 에이다
    • 616
    • -7.65%
    • 트론
    • 426
    • +1.19%
    • 스텔라루멘
    • 364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00
    • -2.64%
    • 체인링크
    • 20,200
    • -5.7%
    • 샌드박스
    • 209
    • -7.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