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어이없는 실수”…엠텍비젼 정리매매 하루 연기

입력 2014-03-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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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실수로 엠텍비젼의 상장폐지 정리매매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엠텍비젼은 이날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장 시작 전에 호가를 받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이날 엠텍비젼은 정리매매 첫날인 동시에 지난해 10월 감자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이후 첫 거래가 이뤄지는 날이었다. 하지만 거래소가 이들 두 가지 요인을 모두 반영하지 못하면서 거래가 중단됐다.

거래소는 "정리매매 때는 호가 제한폭이 없지만 이를 반영하지 못한 채 감자 후 첫 거래 때 적용하는 50~150%의 가격제한폭이 설정됐다"며 "엠텍비젼의 정리매매기간을 18~26일로 하루 늦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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