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현대그룹 요구 수용할 수 없다"

입력 2006-05-02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은 2일 현대그룹의 현대상선 지분 10%를 되팔라는 요구에 대해 일절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그룹을 둘러싼 경영권 싸움 논란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측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10%를 넘길 것을 현대그룹이 요구한데 대해 불과 수일 전에 투자를 결정한 상태이므로 이같은 제의를 현재로서는 수용할 수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사회가 본 건을 결정함에 있어서 현대상선과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앞으로도 유지할 것과 외부세력에 의한 적대적 M&A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도 고려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상증자 참여 여부는 이사회의 결의가 요구되는 사안으로 이사회를 소집해 충분한 토론과 협의를 거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최원혁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운영현황(안내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고정금리 주담대 늘리려"…은행 새 자금조달 수단 나온다[한국형 新커버드본드]①
  • 인도 18곳에 깃발…K-금융, 수출입 넘어 현지화로 판 키운다 [넥스트 인디아 下-②]
  • [AI 코인패밀리 만평] 커피값 또 오르겠네
  • 11월 생산자물가 0.3% 상승...석유·IT 오르고 농산물 내려
  • 캐즘 돌파구 대안으로…전기차 공백 메우기는 ‘한계’ [K배터리, ESS 갈림길]
  • '지방공항은 안 된다'는 편견을 넘다… 김해공항 국제선 1천만 명의 의미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10: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31,000
    • -1.07%
    • 이더리움
    • 4,201,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3.2%
    • 리플
    • 2,654
    • -4.08%
    • 솔라나
    • 176,200
    • -4.19%
    • 에이다
    • 518
    • -4.6%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6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400
    • -2.38%
    • 체인링크
    • 17,710
    • -2.53%
    • 샌드박스
    • 165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