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벤츠 명품 마케팅 돌입

입력 2006-05-0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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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프리미엄세단 New S-Class 모든 차량에 삼성 애니콜'스킨' 장착

애니콜이 벤츠와 만난다.

삼성전자 애니콜과 세계적인 명차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손잡고 '명품의 만남'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와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달 국내에 첫 시판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New S-Class 모든 차량에 블루투스가 내장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휴대폰 '스킨(SCH-V890,SPH-V8900)'과 전용거치대를 기본사양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애니콜 '스킨'은 메르세데스-벤츠에 장착된 차량 스피커, 마이크 및 모니터와 블루투스로 자동 연결돼, 운전자는 '스킨'을 주머니에 넣은 상태에서도 차량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이용해 편리하게 핸즈프리 통화를 할 수 있다.

양 사는 7일까지 진행되는 '2006 부산 국제모터쇼'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전시관에서 국내 처음 공개되는 New S-Class의 최상급 모델 S600L과 애니콜'스킨'을 공동 전시하고 휴대폰과 차량간의 블루투스 연동을 직접 시연한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스킨'의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명품 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공통분모가 있다"며 "삼성 휴대폰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품격과 위상을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시된 '스킨(Skin)'은 삼성전자의 초슬림폰 야심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8mm의 초박형 슬라이드폰이다. 은빛 크롬라인의 고급스러운 테두리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 이동식디스크, 유무선 모바일 프린팅 등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 휴대폰은 BMW,아우디,메르세데스-벤츠 등 세계적 명차들은 물론 오디오의 명가 뱅앤올룹슨을 비롯해, 패션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 안나수이 등과 공동으로 '명품의 만남'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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