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중국 지표 발표 앞두고 달러 혼조…달러·엔 102.82엔

입력 2014-03-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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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 가치가 1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안전자산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지만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우세한 모습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102.82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9% 오른 1.394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2월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이 전월의 13.1% 증가에서 13.5%로 개선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9.5%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월은 9.7% 증가했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2월 기계수주 호조도 엔화 매수세를 부추겼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1월 일본의 기계수주가 전월보다 13.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7.1%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션 캘로우 웨스트팩뱅킹 환율 전략가는 “안전자산인 엔이 글로벌 경제 불안에 대해 상대적으로 혜택을 보고 있다”면서 “낙관적으로 단정지을 수 없으나 달러·엔 환율이 아직까지 중국 지표 부진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엔은 유로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31% 하락한 143.31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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