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BOJ 회의 결과 기대감에 상승…닛케이 0.73% ↑

입력 2014-03-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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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1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은행(BOJ)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73% 상승한 1만5230.50에, 토픽스지수는 0.57% 오른 1234.61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밀린 1997.83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6% 상승한 8687.77을 나타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5% 오른 2만2299.20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BOJ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했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성명을 발표한다.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일각에서는 BOJ가 추가부양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추가 부양조치 전망에 엔화 가치가 하락한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03.34엔을 기록했다.

토비 라슨뉴엣지그룹 아시아·태평양 선물옵션·증권 책임자는 “BOJ 성명을 앞두고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투자자들이 있다”면서 “그러나 중국이 성장률 목표치 7.5%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로 향후 발표되는 중국 지표를 관망하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설명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0.59% 올랐으며 혼다는 2.68% 뛰었다.

중국증시는 최근 발표된 무역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중국의 지난 2월 수출은 전년보다 18.1% 급감했고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 하락해 디플레이션 불안까지 커진 상태다.

핑안보험집단은 0.30%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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