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배우·쇼핑몰 모델 등 '짝' 출연자에 대한 그동안 비판들

입력 2014-03-06 0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SBS 예능 프로그램 '짝' 녹화에 참여한 여성 출연자의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그동안 '짝'에 제기됐던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2012년 7월에는 '짝'에 출연한 남자 7호가 과거 성인 방송 배우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이 출연자가 성인 동영상의 배우와 체격과 점 위치 등이 일치한다는 의혹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훼손한 점을 그냥 넘길 수 없다.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연속되는 '홍보성 출연'도 문제였다. 2011년 여자 4호로 출연한 모델 한소희는 "연기자 데뷔를 목적으로 출연했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특히 한소희는 광고 모델 외에도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쇼핑몰 홍보 목적이란 따가운 눈초리도 피할 수 없었다.

2012년 8월 'ROTC 특집'에 출연한 여자 3호는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또한 이 출연자는 과거 성인방송에 출연했다는 점도 밝혀져 사건이 더욱 커졌다.

지난해 7월 방송된 '개성남 특집'에 여자 4호로 출연한 배우 황은수는 "한국경제TV MC를 맡고 있으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골프 선수로 출연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자기 홍보하려고 출연했나"라며 질타를 보냈다.

한편 5일 오전 2시 14분께 '짝' 촬영지인 제주 서귀포시 한 펜션 화장실에서 전 모 씨가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함께 발견된 유서 형식의 메모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란 내용이 담겨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99,000
    • -3.02%
    • 이더리움
    • 4,534,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842,000
    • -2.21%
    • 리플
    • 3,042
    • -3%
    • 솔라나
    • 199,700
    • -4.08%
    • 에이다
    • 621
    • -5.34%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00
    • -2.28%
    • 체인링크
    • 20,430
    • -4.4%
    • 샌드박스
    • 210
    • -5.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