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우크라이나 불안에 엔 강세…달러·엔 101.39엔

입력 2014-03-0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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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이 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불안이 고조되고 러시아와의 전운이 감도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0% 떨어진 101.3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55% 밀린 139.72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는 유로 대비 가치가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8% 내린 1.377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우크라이나 군사개입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군사개입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존 캐리 국무장관도 “러시아는 당장 침략행위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제2의 냉전으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케리 국무장관은 4일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방문해 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는 친러시아 무장세력이 장악한 상태다.

여기에 북한이 동해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는 소식도 안전자산인 엔과 달러 수요를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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