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1대란'은 허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통사 영업정지 임박

입력 2014-03-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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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대란 228대란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정지에 들어가는 통신3사가 이를 앞두고 2월 막바지부터 대대적인 보조금을 지급하며 최신 스마트폰을 헐값에 내놓고 있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301대란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영업정지를 앞둔 주요 이동통신 3사가 보조금을 대거 투입할 걸로 예상한 소비자들이 1일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기대했지만 실제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이다.

이동통신사들은 다음주 중 정부의 제재 조치를 앞두고 있다. 이에 주말 내내 '301대란'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지만 허사였다.

미래부는 '과도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는 시정명령을 위반한 이통3사에 대해 이르면 다음주 최소 45일에서 최대 135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방통위 역시 이번 주말부터 영업정지 기간 전까지 시장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시장 과열 주도사업자에 대한 추가 제재를 통해 가중 처벌하겠다고 엄중 경고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불법 보조금 경쟁을 한 이동통신3사의 영업정지가 예고된 가운데 최신 스마트폰을 싸게 살 수 있다는 루머가 일파만파로 퍼지며 , 이른바 228대란이 일었다.

앞서 SKT, KT, LG등 국내 이동통신사는 정부가 제한한 보조금 23만원을 넘는 1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해당일을 앞에 붙인 123대란, 211대란, 226대란 등 신조어마저 등장했다.

301대란 해프닝 소식에 네티즌은 "301대란, 기존가입자들 혜택도 없는 휴대폰 대란 정말 기분 나쁘다" "301대란, 228대란, 226대란.... 대체 하는건지 마는건지" "301대란, 이것도 역시 해프닝?" "301대란, 혹시 몰라 기다렸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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