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에 대한 공세를 펼치고 있는 칼 아이칸과 스틸파트너스가 공동의결권 보유 계약을 5월 18일까지로 1개월 연장했다. 또한 스틸파트너스는 이달 들어 KT&G 지분 0.62%(99만739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19일 스틸파트너스와 아이칸은 지분변동공시를 통해, KT&G에 대해 공동 의결권을 행사키로 한 계약이 4월 18일(이하 한국시간)까지로 만료됨에 따라, 이를 5월18일 오전 9시까지로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아이칸과 스틸파트너스의 공동의결권 행사 계약은 지난달 17일 KT&G 정기주총까지 였으나, 이사회를 염두에 두고 4월 18일까지로 한 달 연장했었다.
이에따라 아이칸과 스틸파트너스가 이번에 한 달 더 계약을 연장한 것과 관련, 향후 있을 임시주주총회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스틸파트너스는 또한 지난 3일(결제일 기준)부터 13일까지 KT&G 주식 99만7390주(0.62%)를 추가로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스틸파트너스의 지분율은 종전 1.85%에서 2.47%로 늘어났다.
아이칸-스틸파트너스 연합의 총 지분율도 스틸파트너스(2.47%, 394만2670주) 아이칸파트너스 마스터펀드(2.20%, 350만4510주) 아이칸파트너스(1.70%, 270만4682주) 한리버 리미티드 파트너쉽(0.98%, 155만4670주) 등 총 7.34%(1170만6532주)로 증가했다.
한편, KT&G는 이날 정기주총 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지난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된 워런 리히텐슈타인 스틸파트너스 대표가 참석, 어떠한 요구사항을 내놓을 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사회 안건은 사외이사 9명 중 선임사외이사 선출, 결산보고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