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오 대표는 한미은행을 거쳐 씨티은행에서 전략기획부장, 리스크기획·관리본부장 및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10여명의 후보 중 서치펌을 통해 평판 조회를 거쳐 영입된 외부 전문가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오 대표가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파이낸셜을 여신전문금융업계 선도회사로 육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다음달 주주총회를 열고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사명을 KB캐피탈(가칭)로 바꾸고 KB금융그룹 계열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