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글로벌경제 낙관론 vs 中 저성장 우려…닛케이 0.45% ↑

입력 2014-02-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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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경제 회복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한 가운데 중국 경제의 저성장 우려가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0.45% 오른 1만4932.80에, 토픽스지수는 0.52% 상승한 1228.62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64% 떨어진 2079.08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3% 오른 3103.96을 기록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05% 오른 2만2330.4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7% 내린 8587.26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에서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호재로 작용했다.

엔화 가치 하락도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상승한 102.55엔을 기록했다.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전날 호주 시드니에서 “앞으로 5년간 G20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 야심 차고 현실적인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에반 루카스 IG 시장전략가는 “G20 공동선언문에서 글로벌 중앙은행 수장들과 정책 담당자들이 각국의 부양책이 상대적으로 구조적으로 취약한 신흥시장이 받는 여파를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다”면서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G20 회의에서 엄격함이나 비난 대신 회의 주요 주제로 ‘성장’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 소니는 0.91% 상승했으며 파나소닉은 1.71% 뛰었다.

중국증시는 경제 저성장 우려에 하락했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는 G20 회의에서 “중국은 앞으로도 7~8%의 경제성장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으나 최근 제조업을 비롯해 중국 경제 지표 부진에 중국 저성장 우려가 고조됐다.

핑안보험집단은 1.43% 하락했으며 폴리부동산은 5.41%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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