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미국 자산 1000억 달러 축소

입력 2014-02-24 0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대차대조표에서 미국 자산을 1000억 달러(약 107조원) 축소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축소 규모는 도이체방크가 보유한 미국 자산의 4분의 1에 달한다.

도이체방크는 현재 4000억 달러 규모인 미국 자산을 3000억 달러로 줄이고 미국 환매조건부채권 사업부 역시 축소할 계획이다.

도이체방크의 자산 축소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외국계 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영향이다.

연준은 지난주 외국계 대형은행에 대해 자국 은행과 같은 수준의 고강도 규제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연준은 미국 내 자산 규모 500억 달러 이상의 대형 외국계은행들이 중간지주회사를 설립하도록 했다. 이는 본자금이동을 제한하기 위한 방침이다.

또 해외 은행에도 미국 은행과 동일한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이 적용된다. 위기상황에서 30일 이상 버틸 수 있는 자기자본비율 역시 갖춰야 한다.

씨티그룹은 도이체방크가 70억 달러 정도의 자본을 확충해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슈테판 크라우제 도이체방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대차대조표 축소 후) 새 자본규제와 레버리지를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대차대조표 축소가 미국 사업부의 축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면서 “우리는 미국 사업부의 레버리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상수지 사상 첫 600억달러 벽 넘었다⋯9월 614억6000만달러 흑자
  • 트럼프 “나 탄핵하면 민주당 파멸시킬 것”
  • 뉴욕증시, 중간선거 랠리⋯유가, 이란전 종식 기대로 급락
  • 엔비디아 칩 사도 꽂을 전기가 없네...몸값 뛰는 '맞춤형 칩·전력기기株'
  • 급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SNS 규제 '입법 난항'…연령 제한·플랫폼 기업 책임 놓고 이견
  • 여성이란 타이틀 대신 ‘오로지 실력으로’...그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 전국 대부분 비⋯제주 최대 60㎜ㆍ강풍 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14: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80,000
    • +3.44%
    • 이더리움
    • 3,260,000
    • +5.6%
    • 비트코인 캐시
    • 379,300
    • +2.96%
    • 리플
    • 1,759
    • +2.51%
    • 솔라나
    • 129,100
    • +3.36%
    • 에이다
    • 264
    • +3.13%
    • 트론
    • 430
    • -0.69%
    • 스텔라루멘
    • 225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20
    • +2.74%
    • 체인링크
    • 15,530
    • +4.51%
    • 샌드박스
    • 60.8
    • -0.3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Kalshi $1B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MLX DePIN 인기지수 287
    • 3 Clanker MEME 인기지수 276
    • 4 Elysium 인기지수 25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4
    • Allora 유통량 89% D-6
    • DAOBase 유통량 43% D-13
    • FLock 유통량 41% D-25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