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서 또 AI 의심신고… 방역당국 '긴장'

입력 2014-02-2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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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에서 또 다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가 들어와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100여마리 폐사 신고가 들어왔다. 간이키트 검사 결과 AI 양성 반응을 보이자 충남도는 시료를 채취, 농림출산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해당 농장에는 산란계 7만5000여마리를 기르고 있고, 인근 위험지역 내엔 다른 가금류 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농장은 지난 15일 AI로 판명된 육용오리 농장에서 약 600m 떨어져 있는 곳이다. 당시 충남도는 이곳의 오리 2만2000마리와 인근 농장의 1만5000마리 등을 살처분 매몰했다. 또한 인근 풍세면 용정리 양계농장 밀집지역에서도 AI가 발생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총 24만7000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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