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M,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슈퍼주니어 콘서트 통역사로 활동했어요"

입력 2014-02-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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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베이징 콘서트의 통역사로 채용된 결혼이주여성 3명이 콘서트가 끝난 후 슈퍼주니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성사회봉사단)
삼성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사회공헌 사업인 'S-Cube'의 첫 활동으로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가족의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S-Cube'는 삼성의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과 SM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를 연계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국 방문 비용은 삼성전자, 제일모직, 적십자사 경기지사가 공동 진행한 희망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우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 단독 콘서트에 맞춰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 3명을 현지 콘서트의 통역사로 채용했다.

이들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 9명과 중국에서 초청한 친정 가족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한 후 고향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춘화(45세·여)씨는 "결혼 13년만에 처음으로 가족과 함께 친정에 가게 된 것만으로도 기쁜데, 중국에서 인기있는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통역사로 일해 중국에 계신 부모님이 자랑스러운 딸을 두었다고 기뻐하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과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S-Cube(에스큐브)'는 ' S³(Samsung + SM + Society)'로 '삼성과 SM이 만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지원, 공부방, 자원봉사 및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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